사랑하는 신부기도 동역자님들께,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한국의 전통 절기는 “처서” 라는 가을을 맞이하는데 아직도 찜통 더위라고 합니다.
시원한 기도편지를 같이 나누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저도 답답합니다.
그러나 지난주에 기도 부탁을 했던 Tim Taylor 선교사님의 사모님인 Rhonda 의 암 수술이 성공리에 잘 마쳤다는 소식을 아래와 같이 보내왔읍니다.
암의 전이는 CT 검사 결과 두곳에만 있었고 의사 선생님은 그곳을 모두 제거했다고 했읍니다. 그러나 Rhonda 선교사님은 6주간의 회복기간후에 키모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읍니다.
더이상의 암세포가 나타나지 않을 것을 대비한 것이라고 합니다.
Rhonda had surgery today at 10 AM and all went well. The doctor said that the cancer was limited to the two places he saw on the CT scan and he is confident that he removed it all. He recommended that Rhonda have a round of chemo after six weeks of recovery time to deal with any cancer cells that were not visible.
We thank you so much for your prayers, emails, phone calls and texts. We have felt very loved!
God’s best to you and your family,
Tim and Rhonda
에티오피아 아이들 학교 교실 홍수피해 돕기는 주님의 은혜로 많은 호응을 받아서 그동안 모은 구호금을 $1,000을 삼손 목사님선교험금 보내는 편에 은행에서 보냈읍니다. 염소 와 우물 프로젝트는 계속 하고 있읍니다.
특별히 한국에서 여기에 동참하시는 신부님들이 많아서 이를위한 특별 구좌를 김진호 목사님이 준비하고 있읍니다.
그 요구 서류들과 허가를 받을 때까지 김진호 목사님 계좌에 아프리카/에티오피아 구호 아카운트를 열어 따로 받아서 예비했다가 새 account 가 허락되면 옮길 준비를 하고 있읍니다.
많은 동참 과 기도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를 위해서 10월쯤 김 진호 목사님이 에티오피아를 다시 방문하여 삼손 목사님과 만나서 현장 답사와 컨테이너 교실, 우물 펌프, 염소/양 프로젝트 등 의논과 계획을 준비하실 것입니다.
내년에 아프리카에서 기도 컨퍼런스를 하고자 하는 마음도 주십니다. 더 기도하면서 주님의 비젼을 찾고자 합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뉴스에 이미 보도가 되었는데 Los Angeles 동쪽 San Bernadino 인근에 큰 산불(여의도 면적 50배)로 많은 피해를 입힌 가운데 만민 기도원(Peter Nam목사님)이 절반이 불이 타서 재로 변했읍니다.
마지막 때에 대한 비젼을 오래전에 받고 25년을 기도로 땀으로 성령님의 수많은 기적을 통해서 이루신 기도원입니다.
정말 기적으로 남목사님 사택과 성전 하나씩 만 주님이 보호해 주시고 모두 잿더미로 회색과 검은 숫덩이로 변했읍니다. 다음 주일에 저희 교회에서 설교를 하시도록 부탁드리고 쾌히 받으셨읍니다. 그때 자세히 들으실수 있읍니다
잿더미 속에서 “주님, 감사합니다” 라고 자꾸 반복하시는 85 세의 목사님의 모습을 우리 마음속에 담았으면 합니다.
고통과 고난을 비젼을 품고 뚫고 묵묵히 주님 바라보고 걸어가는 신부님들을 많이 사랑합니다.
기도 모임에서 만나겠읍니다.
샤롬, 마라나타
박 마이클 목사
'AMI'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11월 14일 신부교회 박마이클목사님의 기도편지 (0) | 2016.11.15 |
---|---|
[스크랩] 8월29일 박마이클목사님의 기도편지 (0) | 2016.08.30 |
[스크랩] 8월 8일 박마이클목사님의 기도편지- 기도책자 간증과 함께 (0) | 2016.08.09 |
[스크랩] 08-01-2016 박마이클목사님의 간증과 함께한 기도편지 (0) | 2016.08.02 |
[스크랩] 박마이클목사님의 기도편지 (0) | 2016.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