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50712 @ 악한 영들의 실제적인 미혹과 공격
[Essay in Holy Spirit @20150712]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벧전 5:8-9]
악한 영들의 공격과 미혹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실제적입니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을 실제로 생활 가운데서 감지하지 못합니다.
악한 영들은 어떠한 방법을 동원하여서라도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마음과
성령의 임재하심 가운데서 떨어져 나가게 하려고 24시간 우는 사자같이
공격하고 유혹할 틈을 노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세계는 영적인 세계이고.. 일상 생활은 일상 생활이다. 라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착각 속에 살기 때문에..
악한 영들의 직접적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인생 가운데에는 우연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늘 부터 이것을 분명하게 기억하셔서 영적인 세계와 악한 영들의 공격을
성령안에서 더욱 민감하게 감지하도록 영적인 눈을 주시기를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판단하기에 사소한 일 같은 것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있을 수 있으며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세상에서는 당연하다고 여기는 일 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 것일 수 있으며
아니면 악한 영들이 우리를 죄 가운데로 이끌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오랜 시간동안 지상에 존재하던
악한 영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좌절하게 되고 자신에 대해 실망하게 되며..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멀어져 기도와 말씀 묵상과 찬양하는 삶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는지를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지혜로운 존재인 악한 영들을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약한 존재들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봅시다.
어느 날 밤, 하나님께서 여러분께 '말씀을 읽으라' 또는 '기도하라' 라는 감동을 주셨는데..
마음에 '잠깐만 인터넷 좀 살펴보고 성경 읽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서핑을 시작했다고 합시다.
잠깐만 이라는 전제가 붙었지만..
그것이 세상적인 웹 사이트던 기독교 인터넷 카페이던 간에..
여러분 중 대부분은 이미 오랜 시간동안 인터넷에 빠져있음을 발견케 될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늦게 되어서 자야할 시간이 되었는데..
성경을 보자니 시간이 너무 늦어 피곤하고.. 내일의 일정이 있기 때문에..
'성경은 내일 읽을께요 주님 죄송해요~' 라고 하고 잠자리에 들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만 인터넷을 해야지~' 라는 생각을 불어넣은 것은 누구입니까?
100%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여기서는 악한 영이 불어넣은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악한 영이 넣어준 생각(유혹)에 순종하였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불순종하게 된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가운데서 여러분을 만나고자 하신 그 초대를 여러분이 거절한 것이 되어버리고
결국 그 날 말씀 가운에서 깨닫게 하시고 성장 시켜주실 기회를 여러분은 빼앗기게 된 것입니다.
이렇듯 악한 영들이 우리 일상 가운데 쓰는 무기들 중 한가지는 이런 것들입니다.
잠깐만, 한번만, 대충, 적당히...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못하고.. 의도치 않았다 하더라도 불순종하게 되며 그로 부터 기인되어진 여러 부정적인 상황들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가 가장 넘어지기 쉬운 방법을 알고 있기에..
말로만 머리로만 깨어있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 가운데 벌어지는 모든 것 (예를 들어 인간 관계, 가족 관계, 일상 가운데의 모든 문제들)에서도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지 악한 영들로 부터 비롯된 것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입니다.
늘상 말씀 드리는 내용이지만..
하나님께 온전히 순복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기 위한 삶만을 드리며..
에녹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녀로 여기심을 받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연단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모든 하나님의 연단과 훈련은 우리의 부족함, 우리의 불순종으로 인한 것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기고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순종하시는 삶을 사시며..
더불어 악한 영들의 공격이 실제임을 깨달으셔서
매일의 일상 가운데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을 대적하여
승리하는 삶을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벧전 4:7]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데이비스 하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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