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모님들이 알아야 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할로윈데이! - 쉽게 설명을 잘해 놓았네요!
크로스유초등부20151029
부모님들이 알아야 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할로윈데이!
1. 할로윈데이의 기원
1) 켈트족의 미신
아일랜드인(켈트족)들은 11월 1일에 새해가 시작된다고 믿었고, 그 날에 큰 축제를 벌입니다. 그 날은 여름과 추수가 끝나는 날이며, 동시에 어둠과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켈트족들은 새해가 시작되기 전, 10월 31일날 이승과 저승사이의 경계가 약해져서 죽은 영혼들이 지상으로 돌아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한 해의 농작물 피해나 가축들의 죽음들을 새해 전 죽은 자들이 찾아와 하는 일들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마녀나 사제와 같은 접신자들을 통해 미래를 예언받기도 했고 또한 모닥불을 피우고 곡식이나 동물을 제물로 바치기도 했습니다.
2) All Hallows Day, Hallows Evening
이후, 중세시대 천주교가 북유럽과 영국으로 급속도로 번져가던 중, 많은 미신적 문화적 걸림돌들과 부딪힙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켈트족의 미신 문화입니다. 이것을 두고 고민하던 북유럽과 영국지구 담당교회는 히브리서 11장 1-40절에 근거하여, 믿음을 위해 고난을 당하고 순교했던 신자들을 기리는 날로 11월 1일을 'Holy Day of All Saints Day’라 지정했고, 그 전날 10월 31일을 ‘Holy Evening’이라 칭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서, 로마 가톨릭, 영국, 그리스정통교회가 이 풍습을 따르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듣는 ‘Holloween’(할로윈)이란 단어는 ‘Holy Evening’이란 두 단어가 하나로 압축된 음절의 현상이 고유 명사화 된 것입니다.
3) 19세기 켈트족의 이동과 문화의 이동과 융합
미국 19세기 말, 유럽의 노동자 계층들이 켈트족미신 문화와 함께 미국으로 함께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청교도들의 절대적 헌신에 의해 할로윈문화정착이 어려웠지만, 이 후에는 어려운 경제생활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할로윈 풍습을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성야(Holy Evening)는 껍질 뿐, 알맹이는 고대 유럽 미신 숭배 풍습을 따르게 된 것이 오늘 할로윈의 기원이 된 것입니다.
2. 할로윈데이 명칭
1) Trick or Treat!
켈트족들은 죽은 조상 영혼들이 새해 전 나와서, 방황하며, 가을수확물에 장난(Trick)을 일삼으며 저주를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이들을 저승으로 평안히 보내기 위해서 술, 음식, 수확한 곡식 등으로 달래주는 일(treat)이 필요한데, 이런 의식을 1년에 한 번 행하게 됩니다. Trick or Treat!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입니다. 사람들이 귀신이 되어서, 여러 집을 돌며 사탕이나 쿠키, 초콜릿을 받는 것이 바로 여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2) 기괴한/엽기적인 분장 Grotesque
켈트족들은 10월 31일날 밤 어귀마다 태양의 힘을 상징하는 큰 불을 밝히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빛이 있는 동안 죽음의 영혼들은 빛을 가장 무서워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을 해하려 오는 죽음의 영혼들의 눈을 속이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로테스크, 엽기적인 분장을 하곤했습니다. 인간의 모습이 아닌, 죽은 영혼들의 모습으로 분장하고 동네를 다니며 마치 떠도는 귀신처럼 'trick or treat!'을 외치면 진짜 귀신들이 속거나 오히려 놀라서 그냥 지나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3) 할로윈 호박, Jack-O'-Lantern
이것은 하나의 전설, 미신입니다. 옛날 아일랜드에 잭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인색하고 술주정뱅이인데다가 많은 사람들을 골탕먹이기를 일삼았습니다. 잭이 어느 날, 저승사자를 만나 술을 마시다가 저승사자를 궁지에 빠뜨린 후, 자신은 절대로 지옥에 보내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냅니다. 그리고 저승사자를 구해줍니다. 후에, 죽어서 저승에 간 잭은 평소에 행한 악행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저승사자 또한 약속을 지키느라 그를 지옥에 들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는 천국과 지옥 사이의 암흑 속을 배회해야만 하는 운명에 처해지게 됩니다. 그는 저승사자에게 부탁해서 얻은 불씨 하나를 무 속에 넣어 가지고 다니며 이승과 저승을 돌아다니는 존재가 됩니다. 켈트족들은 이 전설 속의 인물을 '등불 속의 잭 Jack of Lantern'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설을 믿는 아일랜드 인들은 무, 조롱박, 감자등의 속을 파서 무서울 얼굴모양을 만들고 거기에 불을 넣어 창가나 문 앞에 두었습니다. 악령이나 인색하고 심술꾸러기인 잭이 자신들의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의도였지요. 그리고 이 문화가 미국에 와서는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호박으로 바뀐 것입니다.
3. 할로윈데이, 그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1) 하나님이 아이를 지켜시고 함께하시고 키워주십니다.
그러나, 아이는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며 주님의 기업이기에 바르게 교육시켜야할 책임이 부모님에게 있습니다.
바른 신앙과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자라나야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할로윈데이에 대해 올바른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을까? 가나안 정착에는 성공했지만, 신앙계승에는 연약했던 출애굽 이민자들의 역사적 교훈이 이제 우리의 시대적 사명입니다.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사사기 2:10)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들이 여호와를 알지 못했던 이유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던 것들을 지키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가나안 문화에 물들어 살았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주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레위기 20:22,23)
그러나 우리는 세상에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그곳에 거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의 인생 전부가 그러합니다. '이건 안 돼. 이건 마귀 짓이야. 마귀자식들만 하는 거야.'라고 극단적으로 가르칠 경우, 아이들은 세상 속에서 빛이 아니라 스스로를 격리시키고, 세상을 품는 게 아닌 정죄하며 자라나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아이 스스로가 잘못됨을 알고, 자신의 마음을 세상문화로부터 지키길 원해야 합니다. 이것은 정죄함과는 다릅니다. 지키며 그곳에 거하며, 사랑하며, 그곳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나아가는 발전적인 믿음을 가져야 하는 뿌리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1) 할로윈은 잘못된 문화이다.
짧게 요약 "할로윈 데이는 켈트족이란 아일랜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11월이 새해라고 믿었데. 그런데 10월 31날 전날이면 귀신들이 새해 전에 나타난다고 믿고, 그렇게 나타난 귀신들이 농작물피해를 입히고 가축들도 막 죽인다고 생각했데. 그래서 귀신들의 마음을 달래주려고, 귀신들한테 잘보이려고 제사를 지냈데. 귀신들처럼 자기도 10월 31날 밤에 귀신의 모습으로 꾸미면서 다니면, 귀신들이 놀라서 도망간다고 믿었데." 여기에 하나님이 싫어하는 게 있는데, 뭔지 알겠니?(우상숭배와 미신-진리가 아닌 거짓을 믿음)
(2) 너는 그 문화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3) 그렇다고 그 문화를 정죄해버리고 세상과 격리되어 살아가도 안 된다.
(4) 오히려 불쌍히 여기며 기도해주어야 한다.
(5) 그 이유는? 성경묵상을 통해 함께 아이와 나누어보아요.
2) 성경묵상 *아이와 함께 묵상해보아요~
● 말씀묵상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장 9절)
● 나눔
1) "어두운 데"가 어디였을까?
- 하나님이 없는 곳이 아닌, 하나님을 대적 하는 곳 / 미워하는 곳 / 반대되는 곳 – 그곳이 바로 할로윈데이이다. 만약 우리도 안 믿게되면, 아무것도 모르고 그곳에서 귀신분장을 하고, 예수님 안믿고 술 마시고, 나쁜 행동하며 살았을 것이다.
2) "기이한 빛"이 무엇인가?
- 예수님의 빛. 예수님은 빛이시다. 그러나 많은 어두운 데 있는 자들이 그 빛을 알아보지 못했다.
단,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만 이 빛을 알아보고, 이 빛 안에 거하기를 사모했다. 우리는 이 빛 안에 들어와있다. 하지만 우리가 아직 천국에 들어가기 전이라 완전한 빛은 아니다. 빛을 사모하며 따라가다가, 죽음 후 우리는 완전한 빛의 자녀가 된다. 세상에 살아갈 때에 아직 우리 안에 어두움이 남아있어서, 마귀와 세상은 우리가 빛이 안되게 하려고, 또 빛이라는 것을 잊게 하려고 세상은 계속적으로 유혹한다. 또 우리가 어두움을 좋아할 때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은 빛이다.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에 우리는 늘 예수님이, 그의 빛이 필요한 자들이다. 그 기이한 빛에 들어간 자가 바로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가 된 백성, 우리 자신이다.
3)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은 세상 속에서 무엇을 해야하는가?
예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해야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로서, 하나님의 족속으로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세상을 왕으로 모시며 따라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가며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줘야하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할로윈데이를 반대할 수밖에 없다. 또한 세상에서 제사장역할을 우리가 해야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선포하기 이전에 우리가 그 사람들을 바라보며 정죄하는 게 아니라, 사랑으로 기도해줘야 한다.
4) 그 외의 것에 대해 -
● 귀신 분장에 대해서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2-23)."
–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귀신을 쫓아내시고, 마귀와 대적하셨지, 한 번도 악한 영을 따르지 않으셨어. 한 번도 그에게 지지 않으셨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귀신을 내쫓으라고 명령하셨단다. 그런데, 우리가 귀신분장을 하고 노는 게 옳은 일일까? 하나님이 너무나 마음아파 하실 것 같아.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지, 귀신을 닮아가는 자들이 아니란다. 너무 재미있어보여도, 따르지 않을 수 있겠니? (만약 참여할 경우) 참여한다고해도, 이제 우리 00이가 이 문화가 하나님이 미워하신다는 걸 아니까, 너도 이 문화를 미워할 수 있겠니? 그럴 수 있다고 해도/ 또는 그럴 수 없다고 해도, 우리가 언제 우왓 이거 너무 재미있다 하며 순간적으로 받아드리게 될지 아무도 모른단다. 우리 마음은 너무 약하거든, 하나님이 꼭 지켜주셔야만해. 그러니까 엄마(아빠)와 함께 기도하자."
5) 활동: 할로윈이 아닌 다른 문화나 전통을 가정 내에서 하자.
예) '촛불놀이'
- 예쁜 향초를 여러개 켠다.
-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부모님이 대화를 시작한다.
<나눔>
"할로윈이면 이 촛불을 호박안에 넣었잖아. 그런데, 그 사람들은 귀신아 오지마! 하며 넣는거래.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르게 말씀하셔. 이 촛불을 보고 우리에게 어떻게 살라고 말씀하시는지 맞춰볼래?“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기를 원하셔.
이렇게 촛불이 있으면 어두운 곳이 밝아지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모습으로 살면,
어두운 곳에 있던 사람들이 밝아져서 하나님을 보게 된단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어."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학교에서, 집에서 빛이 될 수 있을까?“
- 마지막으로 기도
"하나님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 00이가 하나님을 따르며 살기 위해 할로윈데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꼭꼭 지켰어요. 여기 이 아름다운 촛불처럼 우리 00가 세상에서 우리 가족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때로는 바람이 훅 불어와 이 빛을 끄려고 해도, 끝까지 불을 밝히며 사는 믿음의 아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2:6-8)
주 안에서 빛으로 밝게 자라나는 우리 크로스교회 어린이들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