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대한 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4일)

hepsiba 2018. 8. 10. 11:33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40일)

♦(이 기도는 이번 국가인권기본정책(NAP) 반대 평화행진 토요일과 일요일에
참여해서 받은 기도책으로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대한 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4일)


대한민국의 역사를 창조하시고 이끄신 주님의 주권을 온전히 신뢰
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께 올려드리니,

주님의 완전하신 계획만이 대한민국의 모든 시간과 공간을 통치하

셔서 대한민국 역사의 시작과 끝이 오직 주의 주권 아래 있게 하

옵소서.


(이사야 6: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

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대한민국의 하나님 아버지여,


오늘은 나의 마음이 심히 불안하고 답답하여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께서 마음을 지키는 법을 알려주셨건만,

주께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건만,

어찌하여 오늘은 왜 이리도 불안하고 초조하여 나의 마음이 허공

을 칩니까.


오른쪽을 보니 큰 한 무리가 있어,

주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받았음에 기뻐하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미지근하게 반복되는 오랜 종교적 행위

속에서, 세상 영의 종살이에 묶여 벗어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

음을 봅니다.


주여, 주여 부를지라도, 주께서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

법을 행하는 자들아 떠나가라는 주의 말씀이 남의 일이 아니거늘,

어찌하여 구원의 의미가 세상 속에 묻혀 이리도 퇴색되어 갑

니까.

왼쪽을 보니 아주 큰 한 무리가 있어, 주께 헌신하고 주를 향한

열정이 가득하여 쉬지 아니하며 달려가기를 멈추지 아니하나,

스스로가 모든 계획의 주인이 되어, 오히려 주를 종으로 부리려

하며 교만의 자리에 앉아 있음을 봅니다.


주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수많은 일들을 행할지라도,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스스로를 삼킬 것이라는 주의 말씀이 남

의 일이 아니거늘, 어찌하여 주를 사모함의 의미가 교만 속에 묻

혀 이리도 퇴색되어 갑니까. 


뒤를 돌아보니 셀 수 없을 정도로 큰 한 무리가 있어,

날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로 잔뼈가 굵어져 주를 신뢰
함이 하늘을 찌를 듯하고, 주의 일을 위하여 많은 사명을 감당하

며 경건한 듯 보이나,

다른 지체들과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자신의 의만을 내세우며 분열

과 정죄를 일삼고 있으니, 형제가 연합하는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

을 찾아볼 수가 없음을 봅니다.


남을 판단하는 그 판단으로 네 스스로를 정죄하게 되리니, 판단하

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하고 있다는 주의 말씀이, 남의 일이 아니거

늘, 어찌하여 주 안에서 하나 됨의 의미가 세상 속에 묻혀 퇴색

되어 갑니까.


저 멀리 어렴풋이 앞을 보니 작고 연약해 보이는 한 무리가 있어,

주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눈물이 마르지 아니하고, 주의 자비하심

을 간구하며 시대의 멍에를 짊어지고, 날마다 주의 옷자락을 부여

잡고 가난한 심령을 간구하는 애통함을 봅니다.


자신들의 경건치 못함을 회개하며, 주의 말씀을 온전히 지켜내지

못하였음을 애통해  하고, 주의 진리가 사라져가는 이 땅을 바라보

며 산고의 고통으로 기도하는 이들이 있으니,

주께서 남겨 놓으신 믿음의 그루터기거늘, 어찌하여 주께서 이

들의 눈물과 기도를 듣지 아니합니까.


대한민국을 살리실 나의 아버지,


대한민국이 주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받은 주의 나라거늘, 오랜

세월 동안 미지근하게 반복되는 종교적 행위 속에서 세상 영의 종

살이에 묶여 방황하며, 주께서 허락하신 구원의 의미를 퇴색시

켰고,

대한민국이 주를 향한 헌신과 열정이 가득해 쉬지 아니하고 달

려가기를 멈추지 아니했으나, 스스로가 교만의 자리에 앉으며

모든 계획의 주인이 되어, 주를 사모하는 마음의 중심을 잃어버렸

으니, 주께서 이 땅을 흔드시고 이 나라를 진동하심이 마땅합

니다.


그러나 연약할지라도 주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눈물이 마르지 아니

하고 날마다 주의 옷자락을 부여잡는, 주께서 남겨 놓으신 믿음의 

그루터기들이 오늘도 주의 자비하심을 간구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죄악과 멍에를 짊어지고 십자가의 길을 가기를 결단하오니,


주의 자비하심을 베푸셔서 대한민국의 안보 위기가 오직 주

의 주권 아래에서 행해지게 하옵시고,

이 위기의 때가 대한민국에 사라진 진리를 회복시키고, 무너진 기

도의 성벽을 다시 세우는 진정한 돌이킴의 시간으로 승화되게 하

옵소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향한 주의 완전하신 계획을 이

루어내는, 거룩한 기도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