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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1일 마태복음 20장~21장 (개역 개정)

hepsiba 2015. 1. 11. 02:33


마태복음 20장:1~34절


0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0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0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0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

     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0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0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

     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0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

     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0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

     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0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

     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

     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

     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

     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

     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

     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

     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

     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

     니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3: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마태복음 21장:1~46절


0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0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0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

     내리라 하시니 


0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0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0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0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

     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0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0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

     서 호산나 하더라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

     구냐 하거늘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

     러 엎으시고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

     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4: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

     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

     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

     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

     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

     요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

     니라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

     를 주었느냐


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

     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

     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

     성이 무섭다 하여 


27: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

     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

     라 


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 

     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29: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31: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

     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

     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

     니하였도다 


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

     게 보내니 


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

     로 쳤거늘 


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

     지라 


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

     더니 


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

     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1: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

     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

     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

     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46: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

     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