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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괴기한 유령 복장 `할로윈`… 사탄숭배 다름없어

hepsiba 2015. 11. 2. 18:00

 

괴기한 유령 복장 '할로윈'… 사탄숭배 다름없어
중앙선 분명해야 교통사고 막아… 신자는 할로윈 축하 안 돼
2015년 10월 30일 (금) 01:19:16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교회와신앙> : 김정언 기자 】 곧, 10월의 마지막 밤이다. 한국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날 10월 31일, 미국에서는 할로윈(Halloween) 축제로 암흑천지가 된다. 아이들이 유령과 괴물 분장을 하고 사탕을 얻으러 다닌다.

  
▲ ⓒtheblaze.com

본래 핼러윈은 켈트인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켈트 족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고 한다. 이때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핼러윈 분장 문화의 원형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에도 슬슬 호박의 속을 파낸 할로윈 장식들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할로윈을 지킨다. 심지어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지키기도 한다. 과연 교회로서 괜찮을까?

이에 대하여 반대쪽인 제이미 모건 목사(뉴저지라이프처치)의 말을 들어보자.

요즘은 '좀비 달리기(zombie run)'를 한다는 교회광고도 보인다. 정말? 하나님의 집에서? 필자나 교회는 할로윈을 지키지 않는다. 솔직히 밝히면 나는 새 신자일 무렵 나의 아들에게 '트릭오어트릿'(trick-or-treat: 할로윈 캔디 구걸 행위)을 허락하곤 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남편이 그런 것을 "해야 한다"고 고집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별로 해로워 보이지 않아서였다. 더군다나 갓 믿기 시작한 내가 존중하는 여러 신자들도 그것을 했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하지만 옳았을까? 아니다!

내가 좀 더 주님 안에서 성숙해가고 주님의 말씀 지식을 좀 더 깨닫고 난 후 할로윈에 대한 단죄가 시작되었다. 내 생각은 이랬다. 하나님은 생명의 하나님이시나, 할로윈은 죽음에 매료되고 집착한다. 자기 앞뒤 뜰을 가짜 묘비로 장식하는 그런 축제를 나도 즐길 필요가 있는가? 성경은 모든 어둠의 일을 버리라고 명한다(로마서 13:12). 빛은 어둠과 무관하다(고린도후서 6:14). 빛의 자녀가 어둠의 축제에 참여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나는 두려움과 공포에서 건짐 받았기에 그런 두려움이 원수에게서 온다는 것을 안다. 남에게 겁을 주고 두려움을 즐길 바탕으로 삼는 그런 휴일에 내가 참여할 이유가 있는가? 마법․마술 행위는 분명히 하나님께 혐오물이다(신명기 18:10-13). 마법을 높이는 것(할로윈 상품 가게에 한번 가보라)이 내게도 역시 혐오물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 ⓒtheblaze.com

할로윈은 위칸들(마법을 공식 종교화한 것)의 신성한 절기이다. 그런데 위칸도 아닌 크리스천들이 이를 절기로 지켜서 되는가? 우리 아이들이 마귀나 마녀, 유령과 무시무시한 복장을 하는 것이 과연 귀여운가, 아니면 사탄적인가? 잘 판단해야 한다.

만약 그 대신 내 자녀가 할로윈 날 건전한 소방관 차림을 하다면 어떨까? 로마서 16:19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해야 한다고 훈계해 준다. 할로윈에 참여시키느라 소방관 차림을 해서 내 보내면 그에게 아직 악의 축제에 참여해도 좋다는 혼동된 메시지를 심지 않겠는가?

주님은 고후 6:17에서 "그들로부터 나와서 성별되어 있어라. ... 아무 부정한 것도 건드리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세상의 악과 죄로부터 구별되기를 바라시지 않는가? 우리는 그분의 특별한 백성이 아닌가?(디도서 2:14, 베드로전서 2:9)

나의 친척들은 내 아들을 할로윈 복장을 입혀 내보내지 않는 것을 우스꽝스레 생각하고들 있다. 그들의 의견이 내 하나님의 의견보다 중요한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나의 궁극적 관심사여야 하지 않나? 나의 마음에 약간이라도 미심쩍은 물음표가 뜬다면 그것을 첫 힌트로 삼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이 나쁘다는 켕기는 마음이 맴도는데도 계속할 까닭이 뭔가? 할로윈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가? 천만에! 외려 마귀에게 영광을 돌린다!

자, 이래서 당시 2년 된 새 신자였던 나는 성령님께 반응하여 주님을 근심시켜 드린 죄를 회개하고 즉각 할로윈 축하를 중단했다. 이젠 목회자로서 사람들이 적의 발아래 발등상을 바치자 적이 사람들에게 퍼부어준 관행들을 돌아보고 바라보면서 이 악한 할러데이인 할로윈에 내가 정지신호를 보냈던 것이 올발랐던 것이라고 회고하게 된다.

한 날을 택해 악과 어둠, 마법과 공포, 죽음과 마귀적인 것들을 축하하고 즐기려는 것은 하나님을 경멸하는 행위다! 크리스천이 할로윈을 즐기는 것은 마치 사탄숭배자가 성탄 씬을 만들어놓고 '예수님 생일 축하해요!'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선과 악-두 가지가 함께 갈 수 없다. 예수님은 사탄과 공통점도, 나눌 것도 전혀 없다(고후 6:14). 우리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 할로윈날 불을 끄고 지하실에 숨어 지내야 하나? 가족들을 미리 다 내보내야 하나? 아니다. 어두워진 집안은 적의 승리일 수 있다. 캄캄한 곳에서는 불을 환히 밝혀야 한다. 할로윈은 이웃 사람들이 캔디 구걸을 하러 우리 집에 무더기로 찾아오는 유일한 기회일지 모른다. 그들에게 예수님을 선사하자!

우리 가족은 그래서 그날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마귀에겐 '쫑크'를 먹이는 날로 삼기로 하고 그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너희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어 너희 선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4-16).

이 마귀적이고 세상적이고 악한 축일이 괜찮다고 합리화하고 정당화하지 마라! 중앙선은 분명해야지 흐릿하면 교통사고가 난다. 예수님께 헌신된 신자는 할로윈을 축하해선 안 된다.

출처 : 우자매샬롬하우스
글쓴이 : 시온의 영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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