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할 수 없는 기도
오늘 새벽기도회 때, 강수진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끄시던 바로 그 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들어맞는 위대한 기도를 드립니다. ...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수 10:12)
말씀을 준비하던 지난 주간, 새벽기도회에 나오던 어느날,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며 여호수아는 도대체 어떻게 이러한 기도를 드렸는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하지 않고는 드릴 수 없는 기도였다는 것을!
여호수아는 90세가 넘은 노장으로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여호수아는 이 전쟁에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여호수아의 마음이 들어온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이 전쟁을 이끌어 가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더 큰 기적을 목도하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태양과 달을 향해 그렇게 담대하게 외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해와 달을 향하여 여호수아가 했던 명령은 사실 무모한 일입니다.
그러나 무모해 보이는 이 명령은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기 할 수 있었던 선포였고 위대한 기도였습니다.
여호수아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였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에서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수 10: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우리는 여호수아가 이런 위대한 기도를 드릴 수 있었던 이유가 하나님과 평생을 동행했기 때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꼭 들어맞는 기도를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위대함은 태양과 달을 멈추게 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었다는 데 있습니다.
...
오늘 새벽,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제게도 이런 기도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실제로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께서는 감당할 수 없는 기도를 시키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과 한국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위하여 기도하다가 순간 순간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내가 뭔데 이런 기도를 드리나?’
그러나 주님은 거부할 수 없는 강권함으로 기도할 마음을 부어주십니다.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주님과 늘 동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주님의 마음을 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과 동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서 깨닫는 것은 기도 역시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이 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항상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과 동행하기만 힘쓰면 됩니다.
그 다음에는 주님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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