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17일)

hepsiba 2018. 8. 23. 02:56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40일)




♦(이 기도는 이번 국가인권기본정책(NAP) 반대 평화행진 토요일과 일요일에
참여해서 받은 기도책으로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17일)




대한민국의 모든 법과 질서를 주께 올려드리니, 진리와 공의의 

강이 흐르는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게 하시어, 대한민국을 향한 주

의 선하신 계획이 완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모든 

영역 가운데 빛의 기경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마태복음 25:28~30)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

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

를 갈리라 하니라




?대한민국의 하나님 아버지여,


주께서 나에게 행하셨던 많은 선한 일들 중에서 제일은,

내가 죄인 중에 죄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을 때, 주께서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심입니다.




죄인 중에 죄인의 모습으로 있으면서,

나 스스로 선한 일을 행하는 착한 사람이라 착각을 했고,

죄수 중에 죄수로 있으면서, 나 스스로는 의로운 의인이라 여겼

던 나를, 주께서는 책망치 않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내가 어렵더라도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선을 베풀면 그것

이 선행의 모두인줄 알았고,

도덕적이고 올바른 기준으로 나의 생각과 행동을 절제하며 행하기

만하면, 그것이 의로움의 모두인줄 알았으니,

이 얼마나 세상적이고, 지극히 외식적인 나만의 생각의 틀에 갇히

어 살고 있었는지 나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아무리 많은 희생으로 다른 이들을 위해 선한 일을 행해도,

아무리 많은 재물을 아끼며 수많은 구제를 해도,

그 영혼을 사랑하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는 선행은 죽은 선행

임을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높은 도덕적 기준을 세워가며 모든 행위를 절제해도,

아무리 높은 옳음의 기준을 외쳐가며 내 생각을 복종시켜도,

내가 행하는 도덕적 기준과 옳음의 기준이 나의 의를 뛰어 넘지

못하는 외식에 불과하면, 이는 죽은 의로움임을 예전엔 미

처 알지 못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내가 세상에서 보고 들은 기준으로 나의 생각

과 마음이 익숙해졌기에, 내가 행했던 선행과 의로움에 영

혼을 살리는 생명이 없음을 알지 못했으니, 나는 곤고한 자임

을 주의 십자가 앞에 애통히 고백합니다.




이러한 세상의 기준이 내 안에 뿌리박혀, 왜 누구는 다섯 달란

트를 주시며 왜 나는 한 달란트만 주는지를 비교했고,

나에게 맡겨진 재능은 작아 보이고 남이 행하는 재능은 커 보인다

불평했으며,

나에게 축복으로 부으신 달란트에 감사하지 않고, 땅에 묻

어놓아야 하는 수 십 가지 합리화의 이유를 찾았으니,

주께서 보기에 이 얼마나 악한 마음인지 애통히 회개합니

다.




한 달란트를 받았어도 주 앞에서 거룩한 통로로 서 있으면,

열 달란트 받은 자 이상의 재능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하늘의

법칙이 나에게 임하는 것을 깨닫지 못했음은 ,

내가 죄인 중에 죄인이었을 때, 주께서 나를 사랑함으로 나의

손을 잡아 주셨음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나의 탐욕으로 가렸

기 때문임을 애통히 고백합니다.




?대한민국을 살리실 나의 아버지,


하늘의 법칙은 세상의 법칙과 달라서,

나의 재능을 다른 이들과 비교할 필요도 없고, 세상에서 보기에

좋아 보이는 재능의 열매를 탐할 필요도 없으며,

오직 주의 주권을 인정하며 나에게 맡겨진 질그릇의 모양과 깊이

에 따라 정결히 행해야 했건만,

나의 불평과 비교의 죄악이 하나하나 내 안에 쌓여 결국엔 교회

를 무너뜨리는 원인을 제공했고, 이제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하나로 연합되지 못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기성 세대의 죄악 속에

내가 서 있음을 애통히 회개합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주께서 예비한 위정자들이 높고 넓은 지경으

로 시대의 흐름을 바라보며, 하늘의 법칙에 따라 각자에게 맡겨진

달란트와 그 분량대로 재능의 능력을 주의 진리 안에서 행하게 하

시되, 주께서 부르신 그곳에서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하옵소서.




내려놓음이 때로는 진정한 승리를 이끌 수 있음을 주의 자녀들이

깨닫게 하시어, 진정한 승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

이 되게 하옵시고,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는 어둠의 권세를 멸할 수 있는 영적 무기는

나라를 향한 진정한 사랑과, 그 사랑의 마음으로 지체들이 서로가

하나가 되는 연합의 능력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하늘의 선포가 임하는 향기로운 기도


의 시간이 되어, 한민국의 역사가 오직 주의 주권 아래 있음을 


증거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