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40일)
♦(이 기도는 이번 국가인권기본정책(NAP) 반대 평화행진 토요일과 일요일에
참여해서 받은 기도책으로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10일)
대한민국의 역사를 창조하시고 이끄신 주님의 주권을 온전히 신뢰
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께 올려드리니,
주님의 완전하신 계획만이 대한민국의 모든 시간과 공간을 통치하
셔서 대한민국 역사의 시작과 끝이 오직 주의 주권 아래 있게 하
옵소서.
(시편 19:12~13)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
게 하소서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
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
나이다
?대한민국의 하나님 아버지여,
같은 방법, 같은 후회,
또 다시 같은 반복, 같은 후회,
달라 보이는 듯하나, 또 다시 같은 목표, 또 다시 같은 후회,
또 다시 같은 방법.
회개는, 나의 지난 죄악을 주 앞에서 토설함으로,
나를 잡고 있었던 죄악의 늪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간절한 몸부림
이어야 했습니다.
주의 십자가 앞에서 고백하는 회개는, 정말이지 나의 영,혼,육을 잡
고 있는 숨은 허물과 죄악의 쓴 뿌리를 주의 이름으로 잘라 내어,
다시는 죄를 짓지 아니하는 결단으로, 나를 익숙하게 했던 반
복되는 죄의 습관과 허물에서 벗어나, 나의 삶에 실제적인 회개의
열매가 맺어져야 하는 믿음의 고백이어야 했습니다.
지난 날, 내가 주께 올려드리던 회개를 돌아보니,
입술의 중언부언에 불과한, 그저 이러한 선택은 하지 말았어야 했
다는 후회에 불과했으며,
나의 삶을 돌이켜 죄와 죽기까지 싸우고자 하는 의지도, 믿음도
없었던, 아무 능력이 없는 후회의 나열이었음을 애통히 고백합
니다.
그리했기에 나의 오랜 회개와 기도에도 나의 삶은 그 어떠한 거
룩한 변화도 없었으며,
변화가 없는 나의 삶은 여전히 혼미한 삶을 살며, 어떠한 것이 주
의 뜻이고 어떠한 것이 주의 방법인지에 대한 분별도 할 수 없었
음을 고백합니다.
회개를 했다는 보기 좋은 명목으로,
스스로 거룩한 옷을 입은 체 하며 스스로를 의롭다 하고, 외식이
라는 더 극악한 죄악의 늪으로 빠져가고 있음에도 나의 영은 알
수가 없으니,
나의 삶은 여전히 죄의 노예가 되어 십자가의 능력을 취할 수도
없으며, 십자가의 길에는 들어설 수도 없음을 애통히 회개합
니다.
나를 포장하고 있던 외식은,
언제부터인가 주의 일을 한다는 명목까지 갖춘 채, 더 의로운 목
표와 행위를 보이며 한 단계 더 높은 의로움의 옷을 입고 목이 곧
아져서, 내가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심판의 자리에 앉아 있음에
도 나의 영은 알 수가 없으니,
나의 삶은 더 강한 외식과 의로움의 포장에 쌓여, 나의 뜻과 목
적과 맞지 아니한 모든 것들은 "죄"라 명명하며,
이것은 주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라 정죄하면서, 주변의 것들을 하
나 둘 씩 쳐내며 분열의 자리에 있음을 애통히 회개합니다.
이렇게 나의 영이 혼미 속에서 헤매이기 시작하고, 나의 의가 높
아져 내 안에 바벨탑을 쌓기 시작하매,
나의 눈을 가리던 것 중 가장 무서운 것은,
십자가를 바라볼 수도 없었고 십자가의 길을 갈 수도 없었던 나의
영적 상태를, 나 스스로는 십자가를 잘 바라보고 있고, 십자가의
길을 잘 가고 있다고 착각했으니,
주의 일을 한다는 내가, 오히려 나의 의로 인해 주의 뜻을 가리
우고 있음을 애통히 회개합니다.
?대한민국을 살리실 나의 아버지,
이 깨어짐이 있기까지, 나의 영은 스스로의 거짓된 모습을 바라보
며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
이 깨어짐이 있기까지, 나의 영은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는 교만의
틀을 바라보며 너무나 낙망했으며,
이 깨어짐이 있기까지, 나의 영은 나의 삶에서 내가 실수로 행했
던 많은 부족함을 바라보며 너무나 가슴이 떨렸을지라도,
나를 죄 가운데 버려두지 아니하고, 이 처절한 깨어짐을 나의
영 가운데 허락하신 나의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나의 영이 아플지라도 반드시 벗어내야 할 나의 숨은 허물이라면,
나의 가슴이 무너질지라도 내가 버려야 할 나의 죽은 행실이라면,
나의 삶이 무너지는 것 같은 절망이라도 내가 무너뜨려야 할 나의
틀이라면,
이제는 주의 이름으로 나의 생각의 틀과, 내가 고집했던 행동
방식이 철저히 주의 이름으로 깨어지기 원합니다.
이 깨어짐이 대한민국의 모든 영역 가운데에도 깊은 진동으로 일
어나, 이 깨어짐을 통해 대한민국이 벗어내야 할 숨은 허물과
버려야 할 죽은 행실을 예수의 이름으로 끊어내는 거룩한 증거가,
이 나라 가운데 실제의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향한 주의 완전하신 계획을 이
뤄내는, 거룩한 기도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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