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40일)
♦(이 기도는 이번 국가인권기본정책(NAP) 반대 평화행진 토요일과 일요일에
참여해서 받은 기도책으로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29일)
대한민국의 영토, 국민, 주권을 주의 보혈로 덮으니, 대한민국을
죄악으로 물들게 하고 주를 대적하게 만드는 모든 흑암의 권세가
주의 이름으로 완전히 파해지게 하옵시고, 주의 반석 위에 믿음
의 기초를 온전히 세우는 주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빌립보서 4:11~13)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
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대한민국의 하나님 아버지여,
주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 이 시간,
나의 믿음의 계절은 어디를 향하고 있으며,
주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지금 이 시간,
대한민국의 믿음의 계절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주 안에서 돌아
보기 원합니다.
주 앞에서 순종의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했던 나의 믿음의 계절
에, 나도 모르는 새에, 잘못된 방향으로 향해 잃어버린 순종은
없었는지,
주의 십자가 앞에서 나를 부인했다고 자신하며 십자가를 메었던
나의 믿음의 계절에, 나도 모르는 새에 버려버린 십자가는 없었
는지, 나의 믿음의 계절을 돌아봅니다.
무슨 이유인지 주께서는 언제부터인가,
내가 믿음이라고 여기며 걸어갔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셨건만,
나는 멈출 수 없었던 나의 발걸음에 많은 합리적인 이유로 변명을
하며, 더욱 열심히 뛰어가면서 내가 달려가는 이 길이 의롭다 스
스로 위안합니다.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전진했던 나의 발걸음이, 주께서 명한
주의 시간을 기다리기 위해 때로는 멈춰 서야 할 때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나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푯대를 향해 전진해야 할 때를 분별치 못했기에,
나의 믿음의 발걸음은 어느덧 예수의 이름을 버리고, 나의 이름을
지켜내기 위한 발걸음이 됐음을 애통히 회개합니다.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죄와 끝까지 타협치 않고 피 흘리기까
지 주의 이름으로 싸워야 할 때와,
주의 지혜로 지혜롭게 행하며, 세상 속에서 주께서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할 때를 분별치 못했기에,
내가 짊어졌던 십자가는 어느덧 예수의 이름을 버리고, 나의 의를
지켜내기 위한 십자가로 변질됐음을 애통히 회개합니다.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온전한 충성을 이뤄내, 어떠한 상황 속
에도 끝까지 지켜내야 할 진리의 터와,
시대적 흐름을 읽어내어 역사 속에서 주께서 행하고자 하는 영
적 도약의 계획을 읽어내야 하는 믿음의 터를 분별치 못했기에,
내가 믿음으로 행했던 순종은 어느덧 믿음은 사라지고 종교적
아집의 행위로 변질돼, 더욱 나의 의만을 지켜내기 위한 맹목적
신념을 만들며 멈출 수 없는 행보를 했음을 애통히 회개합니
다.
?대한민국을 살리실 나의 아버지,
대한민국이 오랜 세월 동안,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전진했던 모
든 발걸음이, 때로는 주께서 명한 주의 시간을 기다리기 위해
멈춰 서야 할 때,
발걸음을 멈출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허락하시어, 오직 예수의
이름만으로 전진하는 발걸음이 되게 하옵시고,
대한민국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푯대를 향해 전진해야 할 때,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전진하는 장성한 믿음을 허락하시어 영적
전쟁에서 승리의 이름을 취한 주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이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죄와 끝까지 타협치 않고
피 흘리기까지 주의 이름으로 싸워야 할 때,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이 나라 가운데 진리의 터를 세우는 견고
한 믿음을 허락하옵시고,
대한민국이 주께서 부어준 지혜로 지혜롭게 행해, 세상 속에
서 주께서 준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할 때,
오직 주께서 부어준 지혜와 명철과 모략으로 모든 기회를 당당
히 취하며, 이 땅 가운데 믿음의 터를 온전히 세우는 장성한 자의
영적 전술을 취해 대한민국의 국가적 안보를 오직 주의 이름으
로 지켜내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주의 영광에 참예하는 길을 향해 전진할
것을 선포하니, 주의 길을 예비하는 주의 거룩한 나라로 견고히
세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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