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게도냐 빌립보(Macedonia Philppi)와 가이사랴 빌립보(Caesarea Philppi)이다. 성지를 바로 알아야 한다. 바울이 전도여행을 한 곳은 마게도냐(그리스) 빌립보를 말한다.가이사랴 빌립보는 이스라엘에 있다. |
(지도) 마게도냐 빌립보의 위치
헬라 도시 빌립보의 지금의 현대화된 시내 모습 (인터넷에서 퍼옴)
헬라~로마시대의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신전들과, 목욕탕, 부대시설 유적지
(인터넷에서 퍼옴, 왜 사진을 안찍었을까?ㅋㅋ)
빌립 2세와 그 뒤를 이은 알렉산더 대왕은 그들의 정복 야욕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동방으로 동방으로, 남방으로 남방으로 세력을 확장시켜 나갔고, 드디어 마게도냐~북아프리카(이집트)~ 지중해 연안의 모든 섬들~팔레스타인(이스라엘,시리아~소아시아(터키)~ 이란 땅(메대/바사(페르시아)~인도 접경 지역에 걸친 거대한 땅을 점령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는 ①헬라어가 모든 지역에서 통용되게 했고, ②헬라 문화가 제국 전체를 점령하게 만들었다. ③그리고 모든 도로가 로마로 향하여 통하도록 깔아 놓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빌립 대왕과 알렉산더 대왕이 깔아놓은 이 기초들을 토대로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 일행은 예수 복음을 전하러 다녔던 것이다. 예수 복음이 동방에서 서방으로 가는 기초를 깔아 놓게 될 줄을 누가 알았겠는가!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다. 한 시대의 전쟁 영웅은 칼을 들고 동방으로 동방으로! 또 한 시대의 복음의 영웅은 복음을 들고 서방으로 서방으로! |
(빌립보 유적지에서 찍은 사진 몇점 소개)
바울도 저 문을 통과했으리라 생각하는데, 바로 그 장소에 나도 서있다는 게
벅찬 감동으로 다가 온다.
빌립보 유적지에도 원형 경기장이 있었다. 로마 제국은 어디를 가든지 이런
원형 경기장들을 건설했다.
원형 경기장을 둘러 본 뒤, 우리 일행은 빌립보 유적지 안에 남아 있는
빌립보 교회 유적을 방문하기 위해 내려갔다.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빌립보 유적들이다. 저 멀리 두 개의 붉은 기둥이
빌립보 교회 유적이다.
로마의 문화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어떤 건물이었는지... 건물 기둥을 떠
받치고 있던 하트 모양의 지주
하트 모양의 지주를 둘러 앉아서 인증샷^^
거대한 신전 기둥을 보라! 기둥의 크기를 보면 그 신전의 규모가 어마어마
했으리라 짐작해 볼 수 있다.
기둥 좌우로 세워진 두 개의 기둥이 빌립보 교회의 유적이다.
신전 앞에서 일차적으로 인증샷^^을 한방 남긴다.
마게도냐 최초의 세례자, 빌립보의 루디아
바울 일행은 전도 활동을 시작했다. (13절)안식일이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기도하는 처소가 있음직한 곳을 찾아 나섰다. 나가다가 문 밖 강가(개울가)에서 여자들 몇 명이 모여 있었다. 그래서 바울과 일행은 일단 이 여자들을 모아놓고 예수 복음을 전파했다. (14절)복음을 들은 그들 가운데 |
문 밖 개울가(Gangitis River)
13절의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라는 성경 말씀을 증명하는 개울가 (인터넷에서 퍼옴)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폭우가 온직후라서 인지 물이 범람해 있어서, 정확한
개울 장면을 사진에 담을 수가 없었다.
지금 거기에는 루디아를 싱징하는 기념탑(?)이 세워져 있었다.
(인터넷에서 퍼옴)
루디아의 빨래터 : 루디아가 여성이었고, 세탁기가 없었으니까 이곳에서
빨래를 했을 거라는 추정하에 이렇게 불리고 있다.
루디아 빨래터와 루디아 기념 교회를 한장의 사진에 담았다.
1972년에 세워진 루디아 기념 교회(그리스 정교회)
이곳에서도 기념으로 돌 하나를 주었다. 이 돌들을 가져와 우리 교회 안에
세팅해 놨다.
루디아 기념 교회 안으로 들어갔는데, 바울의 마게도냐 선교의 최초 세례자인
루디아를 상징하면서 세례그릇이 세팅되어 있었다.
세례그릇에 기대어 기도를 해 보면서 인증샷 하나를 부탁했다.
루디아 기념 교회 안에 루디아 초상화를 입구에 세팅해 놨다. 김연철 목사님과
함께 인증샷^^
바울과 루디아 스테인드 글라스
빌립보 유적지 안에 있던 원형 극장 (이걸 보면 '에베소 원형경기장'을 똑같이
본 거라 한다.)
원형 경기장에 걸터 앉아서 지방 목사님들과 인증샷^^
이게 원형 경기장 바닥에 설치된 사자굴이다. 이곳에서 사자가 튀어 올라오게
해서 초대교회 교인들, 검투사들과 싸우게 했단다.
사도 바울이 투옥되었던 빌립보 감옥이란다. 그러나 목사가 생각하기를
'바로 이곳'에 바울이 갇혔다기보다는
'이런 식의 감옥'에 갇혔다는 설명이 더 정확하겠다.~~
입구 표찰에 '바울의 감옥(Prison of st. Paul)'이라고 적혀있다.
바울이 이런 형태의 감옥에 투옥되었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꼭 바울이
여기에 투옥되었다고 말하는 건 무리다.^^ㅋ
빌립보 교회를 배경으로
빌립보 교회 주변을 순례하다가 발견한 모자이크. 바울이 여길 머물렀음을
증명하는 모자이크다.
바울이 복음을 당시가 아니라, 후대에 기독교가 공인되고 빌립보 교회가
세워진 후 디자인해서 남겼던 것이다.
빌립보 유적지 바닥에 이런 것들이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었다. 로마 제국의
화려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유적지에 남아 있는 옛 에그나티아 가도, 잘 보면 로마 시대 당시에 이미
중앙 분리대가 형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빌립보 유적지 안에 남아 있는 에그나티아 가도 길바닥
로마 시대에는 이미 차마들이 좌측 통행을 했었다.
이런 형태의 에그나티아 가도도 있다. (인터넷에서 퍼옴) 바울은 복음을
들고 이런 길도 걸어갔던 것이다.
바울이 지나갔다는 에그나티아 가도 위의 표석. (인터넷에서 퍼옴)
여기 어딘가에 바울의 발자국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아!~~~ 바울~
신약 성서에 주로 등장하는 도로는 ‘비아 에그나티아(Via Egnatia)’다. 사도 바울은 이 에그나티아 가도를 따라 네압볼리(행 16:11) ~ 빌립보 ~ 암비볼리 ~ 아볼로니아 ~ 데살로니가 ~ 베뢰아 계속 복음을 전파하러 다녔다. 당시 바울이 도보로 걸어갔던 에그나티아 가도는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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