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관한 일/나에 관한 일

오른팔의 떨림의 경험

hepsiba 2011. 9. 15. 10:13

2011.09.10.

목요일 철야 기도회에 참석해서 ㄱㄹ님에게 기도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받으시기에 저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비몽사몽...-.-;

금요일도 참석했습니다.6시 12분쯤에 버스를 탔지만 어젠 명절 때문인지 여기저기서 차가 밀리긴 했는데 평상시에 걸리는 시간과 비교하면 그다지 많이 밀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추석이라서 그런지 전 8시 지나서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와 계실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많지 않은 숫자의 사람들이 계셨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사람들이 왔었습니다.

그 래서 담임교역자님에 의해서 예루살렘 기도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제 머리에 누군가가 손을 얹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쳐다 보고 주변을 두리번 거렸지만 다른 분들은 기도에 열중 하고 계셨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까 제 손이 조금씩 흔들리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 제 손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예루살렘 기도에 임했습니다.

예루살렘 기도가 끝났는데도 손이 흔들리는 것은 멈추어지지 않았습니다. 

성령님의 임재하심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번에의 떨림은 그때는 무서움을 느꼈지만 이번의 떨림은 무서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것을 보는 순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팔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얘기를 했더니 기도를 해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중보 기도가 시작 되었습니다. 제 팔은 어느 순간 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사실 기도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건지 머리가 띵하기도 해서 기도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떨림은 멈추었다가 떨리고 하기를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멈추게 해 달라고 해서 멈추기도 하고 또 떨리기를

반복...결론은 떨림의 반복과 머리 띵함등으로 인해 기도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