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관한 일/나에 관한 일

저 역시 댓글이 없으면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hepsiba 2011. 9. 15. 10:29

2011.08.19.

아무리 글을 쓰고 댓글 달고 하는 일들이 책으로 만들어지고 한다지만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댓글 하나 없으면

기운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같네요.

어떤 분이 얼마전 이 얘길 했을 때 저 역시 말은 안했지만 그 얘기에 옳다고 맞장구를 쳤었답니다.

사실 이 얘긴 생각만 하고 글 쓰려고 생각도 안했었는데 저도 모르게 이렇게 글을 적고 있네요.

카페 회원님들 글 올리시는 분들에게 힘을 주세요.

만약에 글 올리고 댓글 다는 것이 모든분들에게 천국에서 상급이 쌓이고 여러분들을 위해 책이 만들어진다면

그래도 댓글을 안 다실건가요? 그런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올린글에 저의 여러 가지 행동들이 책으로 만들어진다는 걸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이건 저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모든 분들에게 해당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도 세분 하나님이 보시기 때문에 묵묵히 글을 올리고 있는 겁니다.

제가 예전에 글 남기신걸 보셨을 겁니다.

아무도 안 남겨서  어쩔 수 없이 제가 올린다는 글 말이예요.

어떤 카페들은 회원 등급별로 댓글 몇개,게시물 몇개 정하여 회원의 등급에 따라 볼 수 있는 게시물이 정해지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댓글들이 글을 올리는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은 제가 쓴 글이긴 하지만 아마도 저 대신 누가 작성한 글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씩 그렇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실제로 그런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몇년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죠.

그 당시에는 모르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그걸 느낄 수 있더라구요.

어느날 그일이 갑자기 내가 한 행동이긴하지만 내 안에 누군가가 대신 행동을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본 적이 있고

그랬더니 여러가지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던 일이 있었죠.

여러분들도 그럴 때가 있으실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