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립니다..-.-;

2011.07.15.

한 줄 수다란에 올린글이었는데 제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글이 삭제 되어 다시 올립니다.

17일 주일은 저희 아버지 돌아가신지 1주년 되는 기일입니다.

고모가 18일에 돌아가셨지만 원래 하루 전날로 정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작년 주일 아침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보니 친할머니도 제가 초등3학년 9살쯤 주일 새벽에 돌아가신 것으로 기억납니다.

동생은 모르겠지만 전 눈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마지막전 까지 저와 둘째 동생이 같이 있어서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한 행동 때문에 조금 더 일찍 돌아가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도 없지 않아 있기도 합니다. -.-;

그날 저와 동생들을 위해 위로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