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40일)
♦(이 기도는 이번 국가인권기본정책(NAP) 반대 평화행진 토요일과 일요일에
참여해서 받은 기도책으로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34일)
대한민국이 시행하는 모든 정책과 질서가 오직 주의 주권 아래 있
음을 선포하니, 공의의 해와 정의의 강이 충만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시어 이 땅을 결박하는 모든 어둠의 권세가 파해지는 승리의 시
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사야 21:3~4)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해산이 임박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
통이 나를 엄습하였으므로 내가 괴로워서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
지 못하도다
내 마음이 어지럽고 두려움이 나를 놀라게 하며 희망의 서광이 변
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
?대한민국의 하나님 아버지여,
나의 기도가 땅에 떨어지며, 또 다시 이 나라의 무너짐을 지켜보
아야 하는 이 애통한 마음을 주께서 아십니까.
이 땅 가운데 주께서 베푸실 자비가 남아 있으시거든,
지금 이 시간, 주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주의 자녀들을 기억하
시어, 어두운 이 땅 가운데 주의 자비하심을 베푸시어 낙망하는
나의 영을 소생시키소서.
이 나라 가운데 주께서 베푸실 인자가 남아 있으시거든,
주의 옷자락을 붙잡으며 이 나라의 죄악을 애통히 회개하는 주의
자녀들을 기억하시어,
무지한 이 나라 가운데 주의 빛을 비추시어 헤매는 주의 자녀들
에게 진정 주의 뜻을 알게 하옵소서.
주의 이름을 부르며 열심히 달려왔고,
나의 삶을 내려놓으며 열심히 불의를 막아섰으며,
주의 일에 우선 순위를 두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해 주의 법도와 진리를 지켜내려 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진정 나의 믿음이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진정 이 땅의 주의 자녀들이 무엇을 더 내려놓아야 하기에,
진정 이 나라가 무엇을 더 회개해야 하기에,
다시 이 땅에 더 큰 어둠을 허락하려 하십니까.
대한민국이 맺어낸 거짓 열매들이 아직도 제해지지 않고 더
욱 부패하고 있기에,
이 땅을 잠식하는 썩은 뿌리들이 멈추지 않고 더욱 썩어져 가
고 있기에,
이 모든 것들을 깨끗이 뒤엎으려고 주께서 더욱 이 땅을 흔드심
이 주의 뜻입니까.
주의 이름으로 세상의 영과 싸웠던 주의 자녀들이, 어느덧 그 의
가 높아져서 주의 뜻은 묻지도 않으며, 그 높아진 마음으로 스스
로 정해 놓은 목표와 숫자를 우상 삼으며 붙잡고 있기에,
주께서 더욱 이 땅을 흔드심이 주의 자녀들을 다루는 방법입니
까.
주의 자녀들이 그 어떤 죄악과도 타협치 않고 죽기까지 죄
와 싸워야 함이,
오랫 동안 죄를 죄라고 말하지 못하고 다음 세대에게 죄에
대해 가르치지도 않았던 게으름과 무지함에 대한 경고의 대
가이기에, 주께서 더욱 이 땅을 흔드심이 주의 심판입니까.
주의 이름을 부르는 척하며 이리의 탈을 쓰고 분열을 일으키는
거짓된 자와, 입술로는 주의 이름을 부르면서 결국 분열의 자리
를 떠나지 않고 더욱 정죄와 판단을 일으켜 분열의 바람을 타고
있는 주의 자녀들의 헛된 의를,
모두 주의 심판대에 올려놓으려 이 땅을 더욱 흔드심이 주의 공
의입니까.
?대한민국을 살리실 나의 아버지,
나의 영이 주의 말씀에 순복하기를 결단하니, 주께서 대한민국
가운데 행하고자 하는 뜻과 방향이 있거든,
이 시간 친히 주께서 이 아둔하고 무지한 나의 생각을 깨우시어,
주께서 행하실 뜻과 방법을 나의 마음속에 넣어 주옵소서.
내가 주의 나라를 위해 만들어 놓은 그 어떤 목표도
주의 계획을 뛰어 넘을 수 없으며,
내가 주의 영광을 위해 행했던 그 어떤 의로움도
주의 뜻을 꺽을 수 없고,
내가 주의 이름으로 순종했던 그 어떤 행위도
주의 방법을 이길 수 없음을 내가 깨닫게 됐으니,
나의 주여, 이제는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를 살려낼 방법을
주께서 친히 말씀하옵소서.
지금 이 고난의 때는, 주께서 이 나라 가운데 내리는 심판의 때
임에도 불구하고, 주의 십자가 앞에서 마음을 겸허히 겸비하지
못하고 서로가 의롭다 하며 높아졌던 거짓된 "의"가 주께서 나
에게 말씀하는 모든 통로를 막고 있음을 애통히 회개하니,
이제는 나의 영이 마음에 할례를 하며, 먼저 주의 마음과 방법
만을 간절히 간구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이 주께서 하늘에서 이루신 뜻을 온 열방 가운데 이
뤄내는 거룩한 통로가 되어, 주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주의
나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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