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35일)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40일)

♦(이 기도는 이번 국가인권기본정책(NAP) 반대 평화행진 토요일과 일요일에

참여해서 받은 기도책으로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파수꾼의 기도(35일)

대한민국이 시행하는 모든 정책과 질서가 오직 주의 주권 아래 있

음을 선포하니, 공의의 해와 정의의 강이 충만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시어 이 땅을 결박하는 모든 어둠의 권세가 파해지는 승리의 시

간이 되게 하옵소서.

(느헤미야 9:1~2)

1: 그 달 스무나흗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대한민국의 하나님 아버지여,

주께서 나의 눈을 열어 이 나라에 가득한 어둠과 악한 열매들의

끝을 보게 하시매,

오호통재라.

이 땅의 악함이 강한 사망의 바람을 일으키니, 나의 가슴이 먹먹

해 주의 십자가를 부여잡으며 애통의 눈물만 흘립니다.

북한의 우상 숭배를 손가락질했던 이 땅에,

북한의 주체사상보다 더 지독한 맘몬과 음란의 우상들이 만연함은

어찌 된 일입니까.

북한의 굶주림을 손가락질했던 이 땅에,

북한의 육의 굶주림보다 더 허다한 영의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영

혼들이 만연함은 어찌 된 일입니까.

북한의 인권 말살을 손가락질했던 이 땅의 백성들이,

북한의 인권 말살이 만들어낸 허다한 죄악과 그 열매보다,

가증스런 외식으로 더 추악하고 경악스런 죄악과 열매를 뿜어

내고 있음은 어찌 된 일입니까.

북한의 무자비한 핵실험과 국제 평안의 위협을 손가락질했던

이 땅에,

북한의 무자비함보다 더 편협 되고 왜곡된 거짓과 권모술수가

만연함은 어찌 된 일입니까.

주께서 나의 눈을 열어 이 나라 백성들의 무지함을 보게 하시매,

오호통재라.

그 무지함의 깊이가 스올로 내려감과 같으니, 나의 영이 기운을

잃고 주의 긍휼하심을 부여 잡으며 애통의 눈물만 흘립니다.

이 땅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는 주의 자녀들이, 어찌해 

마음이 둔해지고 눈이 가려져,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고도 돌이키지 못하며, 여호와의 음성을 

듣고도 청종치 못합니까.

이 땅에서 여호와의 일을 행한다는 주의 자녀들이,

어찌해 한 나라 한 민족을 사랑치 않으며,

스스로 목이 곧아져 정죄와 판단을 일삼고, 스스로 세상의 주

인이 되어 심판의 자리에 앉으려 합니까.

이 땅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한다는 주의 자녀들이,

어찌하여 그 마음에 여호와를 경외함이 없으며,

세상의 죄악과 얽히고 설키어, 타락과 불법을 더욱 즐거워

하고 주의 공의를 두려워하지 아니합니까.

?대한민국을 살리실  나의 아버지,

가슴을 찢는 애통함으로 나의 발에서 신을 벗고 마음에 할례를

하며, 어둠에서 헤매는 대한민국을 위해 주의 자비하심만을 간

구하니,

이 땅을 위해 마음에 할례를 결단하며 애통의 눈물을 흘리는 자

들과, 

이 나라를 위해 가슴을 찢으며 십자가의 회개를 이뤄내는 주의

교회와,

이 민족을 위해 발에서 신을 벗으며 거룩을 결단하는 주의 자녀

들이 이제는 모두 하나가 되어,

영적으로 메말라져 가는 대한민국과, 더욱 강퍅해져 가는 이 민

족의 심령을 주께로 돌이키는 영적 기경을 이뤄내는 기도를 완성

케 하옵소서.

대한민국이 주의 진리를 져버리고 움켜쥐고 있었던 헛되고 헛된

모든 것들을, 주의 십자가 앞에 내려 놓기를 결단케 하옵시고,

이 결단을 이뤄내는 주의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국가적 가치관

을 어둠으로 몰아가는 무지함의 바람과, 대한민국의 모든 영역을

잠식하는 미혹의 바람을 능히 막아내고,

이 땅에 뿌리 박힌 추악하고 가증스런 죄악의 열매를 모두 잘라

내어, 이 땅 가운데 새로이 선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라를 사랑하기에 간절히 기도하며,

북한을 사랑하기에 복음 통일을 소망하는,

진정한 주의 백성의 기도를 이뤄내는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이 주께서 하늘에서 이루신 뜻을 온 열방 가운데 이

뤄내는 거룩한 통로가 되어, 주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주의

나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