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관한 일/나에 관한 일

나에겐 그순간 정말 무서웠던 예배시간의 떨림의 경험

hepsiba 2011. 9. 15. 09:49

2011.06.20.

어제 있었던 일이 궁금했었는데 동생이 알려주고 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한 결과 저에게 있었던 일이 아마도 회개의 영이 임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날 밤에 전 사탄 숭배자의 간증 글을 읽었었습니다. 여러 내용이 나오지만 거기에는 우리 믿는 성도들의 기도하는 상태에따라,

기도하는 깊이,마음가짐등 그런 것에 따라 우리에겐 천사가 한명씩 배정되고 그 배정된 믿는 사람의 기도에 따라 천사는 완전 무장을

한 상태에서 영적인 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기도가 약하거나 열심이지 못한 사람은 무장 되지 않은 상태로 영적 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그 가운데에서 신발을 신지 않았다면 발을 공격하게 되고 ,약한 부분을 공격하면서 잡히기도 하는데 계속 잡히지는 않고 다른 분들의

기도의 도움으로 풀려 나게 된다는 내용도 있었고 또 우리가 기도를 어느 정도 하느냐에 따라 기도가 하늘로 계속 올라가게 되거나,

기도가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다 하는 그런 내용들을 읽었었고 그러면서 전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럼 난 과연 어떤 기도를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아침에 차타고 오면서 동생과 함께 사탄 숭배자들이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많이 있는것 같고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들 그들이 수신호의 표시를 사진이나 요즘 힙합 아이돌 가수나

그런 아이들에게서 보았던 것 같았습니다. 전 이 손가락 표시가 사탄 숭배자들의 사인이라는 것을 이 글을 보기 전엔 몰랐습니다.

몰랐을 때는 참 독특하고 멋있다 이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요즘 연예인 아이돌 가수,특히 힙합쪽 그런 쪽에

있 는 가수들이 이런 표시하는 것을 본 것 같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이런 손가락 사인을 하면서 피스라는 말을 한 것을 듣기도 하였습니다.동생과 차안에서 여기에 대한 이런 저런 대화를 했었고,또 교회에 오니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른 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런가 보다 하고 저는 그런 걸 못느끼고 하니깐 전 그 얘기들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예배시간이 되어 예배 시작전에 전 기도를 하였습니다. 사실 부끄러운 얘기긴 하지만 전 한국말로 기도를 잘 못합니다.

그런데도 전 제가 항상 하는 기도 늘 반복되는 기도를 하면서 회개의 영이 떠 올라서 그렇게 기도하면서 저에게도 회개의 영이

임했으면 원한다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전에는 기도를 해도 회개의 영이란 말이 생각나지 않았는데 이때는 그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전 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에 늘 하는 기도가 저의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보혈로 덮어주세요 라고 기도 했고,저는 기도할줄  모르니 알려주세요.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회 개의 영 빼곤 언제나 같은 레파토리입니다. 그런데 기도를 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눈물이 나왔습니다. 한 두번 정도 나온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찬송가를 부르거나 찬양을 할때도 눈물이 몇번 나올뻔 했지만전 흘리지 않으려고 참았습니다.

전 항상 기도 시간에 죄를 회개하고 그런 기도를 하라고 하면서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하면서 오랬동안 기도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기도 할때 나도 저랬으면 좋겠는데 왜 난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기도때마다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교시간에 김강수 전도사님을 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바로 보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집중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여러번 그랬습니다. 그리고 기도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사람들이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것 같다는

말을 한 생각이 났었고 여러명에게 그런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나도 거기에 포함될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설교시간으로 돌아와서 어느 순간 제 몸은 밥을 먹지 않으면 기운이 없어서 떨게 되는 것처럼 제 몸도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의자에 힘을 가하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잡고 있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 안되겠다 싶어서 제 바로 뒤에 앉아 계신 집사님에게

절 좀 잡아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집사님은 바로 절 잡아 주었습니다. 그런지 얼마되지 않아 제 몸의 떨림은 조금씩 조금씩

더 심해져 갔고 나중엔 주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제 몸은 의자에 앉아 있었지만 심하게 떨고 있었고 전 그러면서 두려움이

느껴졌고 그러면서 소리가 나왔습니다. 이 소리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저를 보게 되었고 저를 위해  여러 분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 설교 시간에 집중도 되지 않았고 제 마음은 오로지 이게 사탄이 주는 거라면 하나님,예수님,성령님 악한 세력들이

제게 접근을 하지 않게 해주세요,막아주세요. 절 보호막으로 감싸주세요. 이렇게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저의 떨림은 쉽게 멈춰지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떨었던 것 같았습니다. 저를 잡아 주신 집사님께서는 계속 기도를 해 주셨고

저의 떨림이 멎을때까지 떨림이 멈추고 난 후에도 한동안 그렇게 절 잡아 주셨습니다. 저는 그때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잠깐 쉼터로 갔는데 그때도 다시 이런일이 생길까봐 계속 기도해 달라고 하면서 전 나갔습니다.

거기에서는 비록 떨림은 없었지만 제가 전도사님을 보았을 때의 느낌 같은 것 때문에 제 가슴은 여전히 콩닥콩닥 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제가 분명히 문을 닫았던 것 같은데 바깥의 문이 열리면서 문틈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것을

보았고 전 그때 나왔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문이 저절로 열렸던 것  같았습니다. 마치 예수님이 제가 두려워 하는 걸 알고

이제 무서워 하지 말아라 거기서 나와라 하는 것 처럼 ... 이건 저의 생각인지 우연인지 실제인지는 모릅니다.

방언 받았을 때 처럼 이번에도 전조 증상이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전 글 쓰는 재주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용도 뒤죽박죽

엉망진창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 그리고 어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집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