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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 -성령의 내적음성(3) "감사하라!"

hepsiba 2015. 10. 28. 08:55

“감사하라!  2006 5월 어느 날, 감사할 조건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상황 속에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들려 온 성령의 내적 음성이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로드 땡큐 로드!” 700번이 되는지, 1,000번이 되는지 하루 종일 감사를 고백하기 시작하여 며칠이 되자 그것이 명령에의 순종을 넘어서게 되었고, 석 달이 가까워 오자 매일의 습관이 되었으며, 그 이후로 근 10 년 째 입술과 영의 고백이 되었다

 

감사는 성소로 들어가는 자의 필수적 고백이요, 감사는 찬송의 기초이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시 100:4).


감사없이 찬송이 있을 수 없고, 찬송은 워쉽으로 인도하고, 극진한 워쉽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단계로 끌어 올려진다. 또한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고백은 하나님을 향한 인생의 가장 최상의 고백인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의 시작이다.

 

영성의 가장 최고봉인 하나님과의 연합에 이르는 자의 고백이 “하나님을 사랑합니다”인데, 그 단계로 올라가는 최초의 고백의 계단이 “감사합니다”라는 것이다. 감사-찬송-극진한 찬송-하나님의 영광 선포-하나님 사랑의 단계이다. 


처음에는 입술의 고백이었지만, 결국 그것이 실천을 거쳐 영의 고백이 될 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단계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으로 하나님과 하나되고자 함이 진실된 소원이라면, 먼저 감사를 고백해야 한다. 하나님을 진정 찬송하기 원한다면,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고 그 영광을 하늘과 땅 위에 선포하려면, 감사해야 한다.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면, 상황을 초월하여 범사에 감사를 고백해야 한다.

 

   이 감사는 아직 광야에 있으나, 들어 갈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고백하는 믿음의 감사이다. 또한 이 감사는 영의 감사이다. 이 감사는 예배를 통해 고백되고, 영으로 기도하고 영으로 노래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감사이다. 


   이 감사는 결국 약속의 땅에 들어가 누리면서 그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요, 그 분만이 경배의 대상이요, 삶의 소망과 목적이 되신다는 것을 고백하는 풍족과 만족상태에서의 감사로  이끈다. 이는 고난 중에서 기뻐하게 하시다가 종래에는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간증의 감사에 이르게 하신다. 영의 감사이다.

 

   18살 때 성령세례를 받고 난 이후로부터 수십 년간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부담이 되며 순종하지 못했던 것이 이 감사였다. 특별히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하신 말씀이 늘 마음에 걸렸었던 것은 항상 기뻐하기는 둘째로 치더라도, 범사에 감사하기 보다 채워지지 않는 소망과 응답되지 않는 약속에 대한 불만이 더 많았음을 누구보다 내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다가 하나님께서 하라고 한 것을 하지 못할 때, 결국 하나님의 뜻을 불순종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더욱 신앙의 딜렘마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세월이 성령받고도 수십 년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들려 온 ‘감사하라!”는 성령의 내적음성이 입술로 수없이 감사를 고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수백 번씩 매일 고백하니 정말 모든 것이 다 감사하였으며, 이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매일 감사를 고백하면서 진정으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는 말씀이 믿어지게 되었다. 범사에 감사, 이는 상황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의 사랑을 믿고 매일 매 순간 입으로 고백할 때, 가능함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처럼 성령의 내적음성은 성경을 읽고 듣고 암송까지 하면서도 행하지 못하였던 것을 가르쳐 행하게 하는 개인교수와도 같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14:26).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Thank you Lord!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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